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딱 세 가지로 요약했습니다. '훌륭한 유전자, 미국이라는 환경, 그리고 복리'입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부를 눈덩이(Snowball)에 비유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눈덩이 효과란 무엇인가?

언덕 위에서 작은 눈뭉치를 굴리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아주 천천히 커지지만, 언덕 아래에 도달할 즈음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져 거대한 눈덩이가 됩니다. 버핏은 10대 때부터 투자를 시작하여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눈덩이를 굴려왔습니다. 그의 자산 중 90% 이상이 65세 이후에 형성되었다는 사실은 복리의 후반부 폭발력을 잘 보여줍니다.

버핏이 강조하는 복리의 조건

복리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버핏은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첫째는 '긴 언덕(충분한 시간)'이고, 둘째는 '잘 뭉쳐지는 젖은 눈(꾸준한 수익률)'입니다. 너무 높은 수익률을 쫓다가 눈덩이가 깨지는 것보다, 적정한 수익률을 아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점

많은 투자자가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노리다 눈덩이를 깨뜨리곤 합니다. 버핏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인내'입니다. 복리 계산기를 통해 20년, 30년 뒤의 미래를 그려보며 당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눈덩이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